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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Q&A
    꺼리들/건강 이야기 2007. 9. 1. 16:54
    오늘 아토피에 대한 이전 블로그 내용의 이사를 모두 마친다.
    이젠 새롭게 알게 된 자료들을 찾아서 올릴 생각이다.
    둘째 놈 때문에 요즘 큰 아들 피부에 신경을 많이 못썼다. 다행히 여름 기간이라 아토피도 많이 좋아진지라...
    이제 가을도 되고 건조한 계절을 앞두고 좀더 아들의 피부에 신경을 써야겠다.
    부모님이 주시는 약들도 잘 사용해야 겠다.
    시골에 계신 부모님이 언제나 무언가를 구해서 보내 주긴 한데,, 게을러터져서 한번도 제대로 사용해 본 적이 없다. ㅡㅡa
    아래는 인터넷 지식을 통해 발췌한 아토피에 대한 일반적인 질문과 답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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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Q&A

    1.아토피란 무슨 뜻인가요?
    1923년 코카와쿠크란 학자가 알레르기의 한 형태라고 만든 말로서 그뜻은 낯선 질병이란말의 그리이스 어인 '아토피아'에 나왔다고 합니다. 우리가 살면서 흔히 접하는 꽃가루,먼지,곰팡이,동물의 털에 대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과민증을 말합니다.

    2.아토피는 동물에게도 나타나나요?
    아닙니다. 오직 사람에게만 나타나고 유전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3.선생님 우리아기는 음식조절도 하고 목욕도 잘 시키는데 왜 좋아지지 않는거죠?
    음 식으로 조절이 잘 안되는 어린이는 환경개선을 해 줘야합니다. 우선 덮고 자는 이불,베개등을 햇빛에 잘 말리고,털고 진공 청소기로 깨끗하게 해 줘야 합니다. 집안의 카페트나 섬유로된 가구는 치워버리고 애완동물은 키우지 마셔야 합니다. 또한 가구의 묵은 먼지제거를 위해 가구 배치를 수시로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4.여름에 집에 있으면 괜찮은데 회사만 다녀오면 안좋아져요 왜 그렇죠?

    사무실의 환경을 고려하셔야 하는데,요즘은 에어컨 사용이 많으므로 필터내의 곰팡이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에어컨 청소를 한번 해 보시길 바랍니다.

    5.알레르기 가계에 태어나 이렇게 괴로우니 부모님이 원망되요.
    위로가 되실지 모르지만 알레르기 가계의 분들이 학력도 높고 소득수준도 높은 엘리트 가계라는 통계가 나와 있습니다.

    6.한방 체질중 어떤체질이 아토피에 잘 걸리나요?
    주로 폐기능이 허약한 태음인과 면역을 만들어 내는 소화기가 허약한 소음인이 대부분입니다.

    7.요즘 왜 이렇게 알레르기 환자가 많은거죠?
    첫 째 식생활의 서구화입니다. 우리몸은 동양적인 식사를 오랫동안 선조들부터 해 왔기 때문에 이런류의 음식들에 대해선 면역능력이 충분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우유나 향신료,달걀이나 육류의 과다섭취로 알레르기가 발생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그 다음은 주택의 현대화입니다. 예날집들이야 환기와 통풍이 잘되지만 콘크리트와 단열재의 고급화로 먼지나 곰팡이들이 집 안에서 살기 너무 좋은 세상이 되었고 이젠 집에서 애완동물을 키우는 경우도 빈번하므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이 생활 가까이에 많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문제는 공해입니다. 자동차의 매연과 대개 오염은 인체의 면역력을 약하게 하고 인체에 알레르기 물질을 꾸준히 공급하는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8.어린이 아토피는 크면 저절로 낫는것가요?
    어 릴때는 주로 음식물에 의한 알레르기가 생기지만 이것은 만5-6세이상이 되면 음식물에 대한 항체가 생기므로 자연히 없어지게 되지만 아무래도 알레르기에 민감한 체질이므로 다른 환경적인 아토피가 생길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리는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9.아토피에 걸린 사람은 나중에 천식으로 발전한다던데 사실인가요?
    알레르기 반응에 의한 천식이 생길수는 있지만 모두가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아토피를 가진 사람이 비염,기침등을 동반하고 있다면 천식이 될 수도 있으므로 치료해 줘야 합니다.

    10.제가 아토피 환자인데 제 아기가 이제 9개월째인데 아직 이유식을 안했거든요. 언제까지 안해야 할까요?
    가능하시면 만 1세가 되고 난후에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시작하시더라도 각각의 음식물들을 소량씩 골고루 섭취하게 하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11.병원에 가니까 절제해야할 음식 너무 많은데 이걸 다안 먹이면 애를 어떻게 키우나요?
    아마도 병원에서 아토피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음식들을 모조리 열거해 준 것 같은데요. 그 걸 다 먹지 말라는 말이 아닐겁니다. 우선 계란,우유 같은 것은 만1세에서 늦어도 3세 이상이 되면 거의 문제되지 않으므로 먹이셔도 되고 3세 이후엔 쌀,보리,옥수수,콩,육류등이 문제가 되지만 사람마다 다 같은 것은 아니므로 조금씩 의심나는 것부터 먹여서 확인하고 괜찮으면 먹도록 하는 것이 면역을 기르는데 더욱 유익합니다.

    12.우리 아이는 아토피 이면서 인스턴트 음식을 너무 좋아합니다 먹여도 되는 걸까요?
    우선 절대 안 됩니다. 차라리 우유로 가공된 식품을 먹일 바에는 직접 우유를 먹여 적응 시켜나가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왜냐하면 가공식품에는 원료보다도 방부제,향신료등이 많이 가미되므로 아토피를 심하게 합니다.

    13.우리 아기는 모유를 먹이고 있는데 아토피가 생깁니다. 왜 그런건가요?
    모유는 아토피를 유발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엄마의 식생활에 문제가 있으신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특정 음식을 편식하신다면 고치시길 바라고 향신료나 가공식품등을 줄이신 뒤에도 아기가 불편하면 검진 받으시길 바랍니다.

    14.아토피 환자입니다.너무 가려워 미칠 지경입니다. 땀이 나면 더해지는데 어떻게 목욕하면 좋을까요? 무엇보다도 피부가 청결해야 합니다. 외출하고 돌아오면 빨리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여 몸에 묻은 먼지나 꽃가루 등을 씻어내야 합니다. 비누나 샴푸는 자극이 없는 것을 써야 하고 바디 클린져는 사용을 하지 마세요. 그리고 샤워후 물기를 말린 뒤 3분내에 저 자극성 연고나 크림을 사용하여 전신에 발라줍니다. 그러나 오일은 모공을 막아 피부가 숨쉬기 어려워 지므로 사용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15.저는 뒷목쪽에 유난히 아토피가 심합니다.머리카락 때문인가요?
    아 토피 환자는 자신의 비듬 때문에 자극을 받아 더욱 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매일 머리를 감아주시고 땀이나 비듬은 말끔히 제거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긴머리를 하시는 분이라면 묶어서 정돈하시거나 짧게 잘라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16.저는 조그만 인쇄소를 하고 있습니다.이 일을 시작한 뒤 가려움이 심해져 병원에 갔더니 아토피라고 합니다. 직업때문인가요?
    의 류나 종이 ,섬유등을 취급하시는 일이나 책등을 많이 만지시는 일을 하시는 분들이 먼지에 많이 노출되므로 아토피가 심해지시는 경우가 있는데 가능한 작업후 샤워를 해주시고 마스크를 사용해서 먼지가 적게 몸에 남도록 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17.저희 아이는 시골에서 크다가 도시로 이사하자 얼마 안되서 피부가 가려워 병원에 가니까 아토피라고 하는데 도시공기가 안 좋아서 그런가요?
    시골에서는 대기오염도 없고 자동차 매연도 적으므로 원래 아토피 체질이라도 발병되지 않다가 도시에 와서 생활환경의 변화로 그 소인이 발견되는 것 같습니다.

    18.저는 첫 아이를 낳은 뒤 피부가 자주 가렵고 진물러서 피부과에 갔는데 아토피라고 하더라구요. 어른도 갑자기 아토피가 올수있나요
    아토피는 피부의 알레르기 현상으로 아마 임신중 몸의 면역기능이 약해지셔서 생기는 것으로 보입니다. 생활조절과 치료를 통해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출 처 : [인터넷] "http://medcity.com/zboard/view.php?id=atopy&page=1&sn1=&divpage =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 no=999"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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