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배 - 아바드(용어)주인장 낙서 2014. 3. 5. 14:20
출처 : 사라짐
I. 예배의 본질과 의미
A. 어원적 의미성경에서 사용되는 예배라는 용어들은 시기와 형편에 따라 표현의 차이는 있으나 그 내용은 거의 일치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먼저 구약에서는 예배에 관한 대표적인 용어를 둘을 들수가 있다. 그 첫째가 '아바드'(ABAD)라고 하는 히브리어다. 이 단어의 뜻은 "하다" "만들다" "숭배하다", "(하나님)께 복종하다" 인데, 본래 노예나 고용된 종들을 의미했다. 그러나 이 말이 하나님을 섬기는데 사용되면서 부터 제물을 드리는 봉사와 레위인들의 회막에서의 봉사를 의미하는 말로 사용되었다 (사 19:21, 렘 44:3). 두번째 용어는 '샤하아'(SAHA-A)라는 단어인데, "굴복하는 것", "자신을 엎드리는 것", "경배하다"라는 뜻으로서 숭배, 순종, 봉사의 종교적인 개념을 가지고 있다. 이 개념은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이 마음과 몸을 가지고 최대한으로 존경을 표하는 것을 의미한다.
구약에서 사용된 이상과 같은 어휘속에 나타나는 뜻은 "모든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자주성을 버리고 그의 뜻을 따르며 섬겨야 할 존재라는 사실과 경배와 복종의 생활이 예배자들의 주요한 삶의 근본" 이되었음을 알 수 있다.----------------------------------------------출처 : http://blog.naver.com/jjkkhh2232/50010692864
에서 발췌■ 예배의 용어적인 의미
1. 히브리어로 '예배하다'에 해당하는 단어는'샤카(shachah)'와 '아바드(abad)'인데 '샤카'는 엎드려 절하다 또는 경배하다라는 뜻이고(신 26:10 참조) '아바드'는 섬기다 또는 봉사하다(service)라는 뜻이다(출 8:1 참조). 즉 히브리인들에게 있어서 예배는 숭배, 순종, 봉사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다.
2. 헬라어에서는 예배하다에 해당하는 단어는 셋이다.(1) 프로스퀴네오(proskyneō): 존경의 표시로 "절하다" 또는 "굽혀 엎드리다", "입맞추다"라는 뜻으로, 지상의 통치자에게 신체적으로 굴복 또는 순종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2) 라트레이아(latreia): "하나님께 대한 봉사", "거룩한 예배의 수행" 등 이 단어는 예배에 있어 예배자의 봉사를 뜻하는데, 종으로서 자신의 상전을 섬겨야할 신분을 확인시켜 준다.
(3) 레이투르기아(leitourgia): 이는 예배의 의식과 관계 있는 말로 본래는 "백성을 위하여 일하다"의 뜻이나, 기독교에서는 성례전이나 특별한 의식이 행해질 때 예배자들이 믿음과 순종으로 하나님께 바치는 봉사라는 뜻을 가지게 되었다.
3. 요약용어적인 의미에서 예배는 경배의 대상인 하나님께 대한 부복, 순종, 섬김, 봉사를 뜻한다.-----------------------------------------------------에서 발췌2. 구약 예배의 용어들
*정장복 1강
우리말 뜻: "신을 신앙하고 숭배하면서 그 대상을 경배하는 행위 및 그 양식"구약에서: 그때 그때 상황에 맞는 말을 사용했다. 첫째로 쓰인 용어는 "아바드( )"라는 히브리어로서 그 의미는 "봉사" 또는 "섬김"이다. 이 용어는 영어의 service라는 예배 용어의 유래라고 볼 수도 있다. 두번째 용어는 "샤하아( )"라는 것으로서 그 의미는 "굴복하는 것", "자신을 엎드리는 것"으로서 숭배, 순종, 봉사의 종교적인 개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표현은 "머리를 숙여 경배했다"라든가, "엎드려 경배했다"하고 구약에 여러 곳에서 쓰인 것과 관련되어있다. (창 24:26, 출4:31, 출34:8). 공통적으로 구약에 나타난 용어들을 종합해 예배의 의미를 정리해 보면 곧 모든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자주성을 버리고 그의 뜻을 따르며 섬겨야 할 존재라는 사실과, 경배와 복종의 생활이 예배자들의 주요한 삶의 근본이 되어졌다는 사실이다. (p.7-8)----------------------------------------------출처 : 사라짐나는 여기서 땅을 경작하고 살아가는 것이 인간의 마땅한 도리라고 해서 인간 누구나 농사를 지어야 한다는 말을 하고자 함이 아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내가 위 창세기 성경본문을 제시한 이유는 무엇보다도 경작한다는 히브리어 단어인 ‘아바드’라는 것이다.
‘경작하다’, ‘일하다’의 뜻으로 쓰인 히브리어 동사 ‘아바드’는 단순히 ‘일하다’의 의미라기보다는 ‘봉사하다’, ‘섬기다’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동사의 명사형인 ‘에베드’는 성서에서 섬기는 ‘종’을 나타낼 때 사용한다. 그래서 구약성서에서 매우 중요한 신학적 의미를 담고 있는 ‘야훼의 종’이라고 할 때, ‘에베드 아도나이’라고 부른다. 그렇기 때문에 땅을 경작한다고 할 때의 ‘아바드’는 단순히 인간의 일상적인 ‘일’의 의미를 넘어서서 땅을 ‘섬기며’ 살아간다는 말을 담고 있다는 말이다. ‘종’(에베드)과 ‘섬기다’(아바드)의 관계를 잘 보여주고 있는 모습 그 하나가 곧 예수이다.'주인장 낙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약성서에 나타난 신화적 짐승 리워야단, 라합, 용의 영상에 대한 번역적 고찰 (0) 2014.03.05 선지서, 선지자들의 활동 (0) 2014.03.05 구약, 이스라엘의 절기와 날짜 보기 (0) 2014.03.05 디다케 전문. 12사도의 가르침 (0) 2014.03.05 휴.. 일이 끝나다 (0) 2012.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