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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대구교회 이건호 목사, 지역 사회 섬김선한 일에 힘쓰기/대구 이야기 2021. 2. 8. 09:34
7년째 봉사에 코로나19 극복 기부까지…지역사회 빛 밝힌 순복음대구교회
순복음대구교회가 지난 2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천만원을 남구보건소에 후원했다. 우측 두번째는 순복음대구교회 이건호 담임목사. (사진=순복음대구교회 제공) 매주 목요일. 순복음대구교회엔 '오병이어' 팀이 모인다.
5-6명의 집사들로 구성된 오병이어 팀은 직접 반찬을 만든 뒤 대구 남구 대명동, 봉덕동 일대 소외계층 20여 가구를 돌며 음식을 전달한다.남구청의 요청으로 처음 시작한 순복음대구교회의 반찬나눔 봉사는 올해로 벌써 7년째를 맞았다.
봉사를 하면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남성의 생명을 구하는 일도 있었다.
올해 초, TV소리만 들리고 인기척이 없는 상황을 이상하게 여긴 반찬배달 봉사자가 조기 신고로 한 생명을 살린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인 기부 한파가 몰아치고 있지만 순복음대구교회의 나눔은 올해도 변함 없었다.
오히려 어려운 지역사회를 위해 교회는 더욱 손발을 걷어붙였다.
지난 7월부터 극빈자 등 인근 30가구를 상대로 매주 '사랑의 바구니'를 배달하는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다.
과일과 음료, 음식 등으로 3만원 상당의 꾸러미를 만들어 어려운 가구에 선물처럼 전달하는 것이다.
또 생일에 특별한 한 끼조차 엄두도 내지 못하는 어려운 이들을 찾아 '생애 첫 생일케이크'를 전해주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건호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 표어가 '대구, 나라 그리고 열방을 섬기는 교회'기에 그것을 실천하며 따뜻한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수고하는 이들의 따뜻한 손길이 있어 세상이 아름답고 빛 나는 것"이라며 "교회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더 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복음대구교회는 앞서 지난 1월 지역 주민들을 위해 1천500만원 상당의 백미를 기탁했고 코로나가 한창이던 월에는 남구보건소 의료진과 공무원을 위해 1천 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교회 측은 내년에도 반찬나눔 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https://www.nocutnews.co.kr/news/54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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